“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 기부에 참여하세요”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누리집, 1.2일 정식 개통
지난해 6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했던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홈페이지(누리집)이 2일(목) 오전 9시부터 정식 개통했다.
‘모두의 보훈 드림(https://donate.bohun.or.kr)’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날 개통한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누리집은 기존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디자인과 편의성, 기능성 등은 물론, 간편 본인인증과 페이 결제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기부금은 국가보훈부에서 관리하는 보훈 기금으로 납입되어 재정 당국 협의와 국회의 심의를 거친 후 국가유공자를 위한 예우문화와 노후 복지, 의료재활, 자립 기반 등 기부자가 지정한 용도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금 사용 현황은 누리집과 기부자(카카오톡)에게 공개 및 전달된다.
‘모두의 보훈 드림’ 누리집 정식 개통을 알리는 이벤트와 캠페인도 진행됩니다. 새로워진 누리집을 탐색하면서 국가보훈부 캐릭터인 ‘보보’를 찾아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공유하면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고, 일상에서 쉽게 소비하는 한 끼 식사 또는 커피 한 잔 값으로 ‘국가유공자의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보훈기부’에 동참하는 ‘일상의 품격’ 정기기부 캠페인도 시작한다.
* 보보는 우리나라를 지켜나가고(지킬 보 : 保) 공훈을 갚는다(갚을 보 : 報)는 뜻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약 6개월간 시범 운영한 ‘모두의 보훈 드림’에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 1억원)을 비롯해 바자회 수익금을 쾌척한 패션 관련 유튜버(1천만원), 그리고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성금을 모아 기부(1백만원)를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가 이뤄졌다.